HOME > 중기/ICT > 벤처/스타트업 (차기태의 경제편편)젊은 혁신기업의 일탈 최근 30대 남자가 초등학생을 유인하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경찰이 범인을 찾기 위해 차량공유 업체 쏘카 측에 정보 제공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쏘카 측에 차량 이용자 정보를 요구했지만, 업체는 “영장이 있어야 한다”며 거부했다는 것이다. 뒤늦게 정보를 내놓기는 했지만, 사건은 이미 벌어진 후였다. ... 카카오 계열사 야나두, 내년 목표로 상장 절차 돌입 카카오 계열사 야나두가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야나두는 최근 내부 심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지난해 카카오 계열사 가운데 처음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을 담당한 바 있다. 야나두는 내년에 코스피와 콧닥 중 선택해 상장한다는 목표다. 야나두 사업... 싸이월드, 5월에 부활한다…웹과 모바일에 동시 서비스 2000년대 초중반 원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였던 싸이월드가 당초 목표한 3월이 아닌 5월부터 부활된다. 1년 이상 잠든 미니홈피 데이터 복원 작업 이후 모바일과 PC웹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싸이월드 웹서비스 북구와 싸이월드 모바일 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싸이월드제트는 당초 웹서비스 선공개를 웹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 동시 오픈으로 변경한다고 20... 속도내는 카카오 VS 추격하는 티맵…뜨거워진 모빌리티 시장 성장동력이 큰 모빌리티 시장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투자받으면서 보다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버와 손잡은 티맵모빌리티가 카카오를 바짝 추격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카카오T블루 외관. 사진/카카오 일찌감치 시장을 선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8... 이루다 개발사, 카톡 대화 임의로 파기 못해…증거보전 신청 인용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이 이용자들로부터 수집한 카카오톡 데이터베이스(DB)를 임의로 파기할 수 없게 됐다. 그동안 이용자들이 원하면 DB 파기를 해왔지만 증거 인멸 가능성이 높아 강제적 조치가 이뤄진 것이다. 19일 이루다 피해자 소송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태림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태림이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을 상대로 제기했던 증거 보전 신청... 시민단체 "개인정보법 위반한 '이루다' 개발사 증거 인멸 못하도록 막아달라"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로 개인정보 권리를 침해당했다는 이용자가 늘면서 정부가 조사에 나선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개발사인 스캐터랩이 증거를 인멸하지 못하도록 정부가 보다 빠른 조치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연대·진보네트워크센터·민변은 18일 '연애의 과학' 이용자 A씨 명의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침해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AI챗봇 ... 카카오모빌리티, 칼라일그룹서 2200억원 투자 유치 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으로부터 2억 달러(약 2200억원)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칼라일 투자유치는 2017년 TPG 투자 이후 3년 반 만에 진행됐으며, 기업 가치는 3조4200억원에 달한다. 신주 377만8713주를 주당 5만8205원에 신규 발행하고 제3자 배정하는 방식으로, 총 발행 주식 수는 5651만1613주다. 칼라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수혈받... 카카오 T 벤티, 서울 넘어 경기도 진출…전국 1만대 목표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벤티의 지역 확장을 위해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 부천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내 전국 1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T 벤티는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이용자와 택시 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대형승합과 고급택시 면허 기반의 서비스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중형택시... 공유킥보드 '킥고잉'에 네이버 인증서 도입…편의성↑ 공유 전동킥보드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네이버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유킥보드를 타기전 본인인증 절차가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양사는 우선적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서비스와 네이버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향후 네이버 모바일 학생증을 킥고잉 앱에 도... ‘이루다’ 논란에 국회 입법조사처 “AI 윤리기준 구체화해야”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이용자들과 나눈 일부 대화에서 차별·혐오적 표현이 나타나면서 AI 법제 준수 필요성 등이 다시 부각됐다. 정부의 AI 윤리기준이 추상적이고 선언적이라는 부분도 해결과제로 꼽힌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15일 발표한 ‘이루다를 통해 살펴본 인공지능 활용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에서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사전동의·사후 통제의 조화 및 가... '아자르' 만든 하이퍼커넥트, 2조에 미국 매치그룹 손으로 영상 메신저 ‘아자르’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매치 그룹(Match Group)에 약 2조원에 인수됐다. 하이퍼커넥트는 매치 그룹이 자사 지분 100%를 17억2500만달러(약 1조933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치 그룹은 ‘틴더’ 등 약 40개 소셜 앱을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다. 북미·유럽·일본 등에서 시장 점... 박재욱 쏘카 대표, 성폭행 용의자 정보제공 거부 논란에 공식 사과 30대 남성이 초등학생을 차량공유업체인 쏘카 차량을 이용해 납치·성폭행한 사건이 벌어진 사건에서 용의자 정보를 제때 넘기지 않아 성폭행을 막을 골든타임을 놓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쏘카가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10일 박재욱 쏘카 대표는 "지난 6일 발생한 이용자의 범죄행위에 대한 경찰수사 협조 요청에 신속하게 협조하지 못한 회사의 대응과 관련해 피해자와 ... 메쉬코리아, 삼성전자 출신 김승민 COO 신규 선임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김승민 전 삼성전자 상무를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신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최근 배송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맞춰 주요 사업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한편, 역량 있는 외부 인사 영입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메쉬코리아가 신설한 CO... 공유킥보드 '디어', 가맹 지역 4월까지 50곳으로 늘린다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디어’가 오는 4월 기준 가맹점 수 50곳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전국적인 가맹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역 파트너’는 함께 성장을 도모할 가맹점주를 지칭하는 디어식 표현이다. 디어는 각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2019년 12월 업계 최초로 지역 파트너 운영을 시작했다. 디어에 따르면 가맹점 최우선 정책을 펼치며 서비스 지역... 공유킥보드 '씽씽' 김상훈 기술총괄, 대표이사 선임 공유 킥보드업체 씽씽이 김상훈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는 최근 이사회를 마련하고, 김상훈 CT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상훈 대표는 공유킥보드에서 중요한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업계 처음으로 배터리 국산화를 주도했다. 이어 교체형 배터리 안착과 배터리 방수 등급 상향, 킥보드 블랙박스 탑재와 AI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