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정책 > 국회 국당, 바른당과 통합 놓고 결론없는 갑론을박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소속 의원들이 21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놓고 이른바 끝장토론을 벌였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본격적으로 맞붙는 첫 자리인 만큼 통합을 주장하는 안 대표 측과 이에 맞서는 호남 중진의원들 사이에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문제 등 당의 진로를 논의했다. 천정배·이찬열... 특활비 18% 깎고 업무추진비로 보전한 정부 정부가 2018년도 예산안에서 ‘특수활동비’를 평균 18% 줄였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업무추진비 등의 명목으로 감액분을 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처를 따지지 않아 ‘눈먼 돈’으로 불리는 특활비를 줄인 건 평가할 만하지만, ‘눈속임 예산’이란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특활비를 올해 대비 18% 줄인 3289억원으... 당정청, 내진보강 등 지진대책 예산 증액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1일 국회에서 포항지진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지진 대책 관련 사업 예산 증액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이 피해복구, 활성단층 조사, 내진설계, 특히 학교의 내진보강 등에 대한 지진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며 “건... 당정청 "내년 예산안에 포항지진 관련 예산 충분히 반영" 당정청은 21일 지진 관련 예산을 증액해 내년도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하고, 관련 법안 통과에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포항 지진 후속 대책에 합의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당정청이 피해복구, 활성단층 조사, 내진설계, 특히 학교의 내진보강 등에 대한 지진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 김동연, 안철수 만나 예산안 법정기한 내 처리 당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국회를 찾아 안철수 대표 등 국민의당 지도부에 내년도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안 대표와 만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내년도 예산안을 작성했다.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법정기한 내 통과되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에 대한 말씀을 주시면 겸허히 수용하고 국... 당정청, 공수처 설치에 총력…"촛불혁명 요구, 반드시 실현" 당정청이 20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하겠다는 뜻을 모으고 공수처 설치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국회에서 공수처 설치법 논의를 위한 회의를 열고 공수처 신설의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공수처는 대통령을 비롯한 살아있는 권력을 견제하기 위... 국회, 23일 '검찰 특활비 상납' 현안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3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검찰 특수활동비 상납’ 논란에 대해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법사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금태섭 의원, 한국당 간사인 김진태 의원, 국민의당 간사인 이용주 의원 등은 20일 국회에서 간사단 회의를 열고 검찰 특활비 상납 논란과 관련한 청문회 개최 여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권 ... 정부, 내년 홍보비 예산 429억 증액 정부가 내년도 홍보비 예산을 올해보다 429억원이나 증액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삭감해놓고 정권홍보에는 열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예산안등조정소위에서 이런 지적을 받고 조만간 상세한 자료를 국회에 다시 제출해 심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소위 위원... 여, 세월호 미수습자 조문…"사회적참사법 통과 최선"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19일 경기 안산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제2기 세월호 특조위 출범의 법적 근거를 담은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 참사법)의 국회 통과를 약속했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 ‘3조 일자리 안정자금’ 환노위서 발목 영세 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금을 지원할 ‘일자리 안정자금’ 예산안 심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상태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차원의 합의는 불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19일 환경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일자리 안정자금은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올해 대비 16.4%)에 따라 부담이 커진 사용자들을 위해 3조원 규모로 편성했다. 30인 미만 사업체에 1인당 최대 13만원(9%)을 지원... (현장에서)국민의당, 탈원전 정책 '오락가락' 최근 바른정당과 연대·통합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민의당이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번복하는 사례가 두드러지면서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탈원전 정책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10시경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탈원전을 강요하는 정부, 불안전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제... 경기도, 30일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 개최 경기도는 16일 “오는 30일 경기콘텐츠코리아랩 국제회의장에서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는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크리에이터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올 한 해 동안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사업의 ... 국민의당·바른정당, 대북관 좁히기…"햇볕·대북압박 이분법 벗어나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의원모임인 ‘국민통합포럼’이 16일 토론회를 열어 두 정당의 가장 큰 차이로 알려진 ‘안보정책’을 두고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당의 대북정책의 차이점 보다 공통점을 부각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 국민통합포럼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로운 시대의 외교안보 전략과 동서화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커지는 지진공포…건축물 65% 내진성능 미달 지난해 경북 경주에 이어 올해 포항에서도 지진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건물과 시설물의 미흡한 내진성능 확보문제가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상수도 시설이나 도로, 철도, 댐 등 건축물 중에 대략 65%가 내진성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층 또... 규제프리존법·서발법 통과 '청신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 방송법과 특별감찰관법, 지방자치법, 국민체육진흥법,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발법), 채용절차 공정화법(부정채용 금지법) 등 이른바 7개 법안이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프리존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의 정기국회 처리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방송법, 특별감찰관법 등은 협의가... 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