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포커스 > 오피니언 ===다른 포커스=== 재테크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 인간은 역시 위대하다 1923일전 누가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했던가. 코로나19로 떨고 있는 우리들. 바이러스 공포에 맥을 못 추고, 밤새 늘어나는 감염자들과 사망자들 소식에 당혹감과 위기감을 느낀다. 1천만...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 국가위기에 여야는 연대해야 1937일전 천만다행이다. 맹렬하던 코로나19가 지난주부터 수그러들고 있다. 코로나19 만큼이나 증가폭이 심했던 언론과 야당의 공세도 주춤해지고 국민들의 원성도 잦아드는 추세다. 그러나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 마스크 문제 인식전환 있어야 1944일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마스크를 사겠다고 아침부터 약국 앞에 장사진을 이룬 긴 행렬. 이 행렬의 3분의 1도 마스크를 사지 못한다. 줄에서 잘린 사람들은 재빨리 다른 약국이나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코로나19와 우리가 할 일 1951일전 지금 한국은 코로나19 공포로 아우성이다. 하루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병상을 찾지 못해 사망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마저 벌어지고 있다. ‘혹시 나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 절제되지 않은 자유 1959일전 흔히 선진국을 매뉴얼 사회라 한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한국은 선진국이 아니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전염병으로 위기상황인 데 일부 국민들은 전혀 매뉴얼을 따르지 않은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 안철수 국민당이 가야할 길 1972일전 유난히도 이번 총선은 치열하고 예측 불허인 듯하다. 집권을 계속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을 어떻게든 승리하려고 치밀한 전략을 짜고, 자유한국당 등 보수 야당들은 민주...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 국가위기와 행정 신뢰 1979일전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에 빠져있다. 영화 ‘감기’가 현실로 나타난 것일까. 바이러스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고 감염자는 도시를 넘고, 국경을 넘는다. 세계인임을 뽐...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여론에 짓눌린 정치인들 1986일전 훌륭한 스승 밑에서 훌륭한 제자가 나온다는 말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훌륭한 정치인을 부모로 둔 자녀가 훌륭한 정치인이 될 확률은 꽤 높다. 그런데 요즘 한국은 부모 찬스를 쓰...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여의도는 할리우드가 아니다 1993일전 2020년 벽두부터 대한민국의 총 관심사는 국회의원 선거다. 4·15 총선이 아직 3개월이나 남았지만 각 정당들은 내일 선거판이 벌어지기라도 하듯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더...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환경문제 너무 안이한 한국 2000일전 환경문제는 지금 서구에서 ‘세기의 사건(L'affaire du siecle)’으로 부각되고 있다. 프랑스는 이 ‘세기의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9일 밤 국회에서 환경보호와 일...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신년사는 국민화합의 장이어야 2007일전 송구영신. 기해년이 저물고 경자년이 밝았다. 시민 각자는 해돋이를 보며 2020년 각오를 다지거나, 책상 앞에서 신년 설계를 골똘히 했을 것이다. 대통령들은 대국민 메시지를 내기...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휴전도 없는 한국 국회 2016일전 크리스마스 휴전(Trêve de Noël)이라는 용어가 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 중인 1914년 크리스마스 이브 서부전선에서 독일군과 영국군이 비공식적으로 휴전을 선포하고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프랑스 보수와 한국 보수 2021일전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대한민국의 보수가 장외로 나가 연일 집회다. 인생 역전이란 말은 이런 때 쓰는가 보다. 유신시절 집회와 단식은 진보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정반대다....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카일로 렌이 된 마크롱 2028일전 지금 세계는 총체적 난국이다. 많은 나라들은 경기부진으로 고전 중이다. 일자리는 줄어들고 실업률은 치솟고 있다. 빈부 격차 또한 겉잡을 수없이 커지고 있다. 1인 가구가 늘고 출산...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프랑스 부자와 한국 부자 2035일전 뉴욕에서 새로운 모드가 유행하면 6개월 후에는 서울에서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의 보급으로 이 과정은 더욱 짧아져 일주일도 채 안 걸린다. 그만큼 ...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