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포커스 > 오피니언 ===다른 포커스=== 재테크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한국정치의 문제, 존경받는 정치인의 부재 3121일전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로부터 탄핵 당하고 청와대 관저에 칩거한 지 일주일째 되던 지난 토요일, 한파에도 아랑곳 않고 서울 광화문광장에 65만 명의 인파가 다시 모였다. 이번 8차...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국민의 고민과 정치인의 고민 3128일전 지난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었다.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이 혼란에 빠진 지 47일 만의 일이었다. 232만 명의 촛불 민심이 지리멸렬한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박 대통령, 최소한의 리더다운 모습 보여야 3135일전 지난 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160만 명의 인파가 몰려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 찬란히 물결치는 촛불은 숭고했고 한줄기 희망이었다. 굽이굽이 도는 촛불...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불확실성의 시대, 선거예측은 허구 3142일전 선거는 예상대로 진행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누군가 말했다. 이를 반증하듯 올해는 유독 세계 곳곳에서 예상을 깨는 선거가 많았다. 지난 4·13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과반을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정치는 외모가 아니라 실력으로 하는 것 3149일전 일명 ‘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이 미궁에 빠진지 어언 한 달 째로 접어든다. 그간 박근혜 대통령을 둘러싸고 쏟아진 각종 의혹들은 20일 검찰의 발표로 거의 사실임이 드러났...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트럼프 당선, 세계정치 지형 바꾸나 3156일전 세계정치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예상을 깨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KO패 시켰다. 아웃...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베르사유궁과 청와대 3163일전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에 모인 20만 명의 군중은 “박근혜는 퇴진하라”, “더 이상은 못 참겠다”고 외쳤다. 성난 민심은 촛불처럼 타올랐다. 박근혜 정권 내부에서 일어난 국정농...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이성'으로 예지력을 구해야 약이 된다 3170일전 잔 다르크는 영국과 벌어진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구한 히로인이다. 그녀는 1492년 “프랑스를 구하라”는 신의 음성을 듣고 고향을 떠나 서쪽으로 가서 시농성에 있는 샤를르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한국 정치의 문제, 제도보다 사람 3177일전 전남 강진 토굴에 칩거하고 있던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20일 여의도 정치권 복귀선언을 했다. 정계 은퇴 812일 만에 컴백을 결정한 그는 "당 대표를 하면서 얻은 모든 기득...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언론에 호평받는 프랑스 대선 오픈프라이머리 3184일전 많은 선거 중 가장 뜨거운 선거는 아마도 대통령 선거일 것이다. 국가를 통치할 최고 권력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국민은 이목을 집중하고 설렘과 흥분 속에서 대선을 관전한다....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한국인이 노벨상을 못 받는 까닭 3191일전 10월은 사색의 계절이다. 시 한편이 떠오른다. “목장은 독(毒)이 있지만 가을에는 아름답다/암소는 풀을 뜯으며 서서히 중독된다…조끼를 입고 하모니카를 불며 애들은 떠들썩 학교...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환영받지 못하는 단식투쟁은 끝이 뻔하다 3198일전 지금 한국 민주주의는 고장이 나도 단단히 난 것 같다. 민생을 위한 정치는 없고 여야가 옥신각신 정쟁만을 일삼는 혼란의 정치가 연속된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정세균 국회의...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준비 없는 '호모 헌드레드 시대'는 불행 뿐 3205일전 경제적 풍요와 의학의 발달, 그리고 에스테틱 화장품의 발명은 인간의 수명을 한없이 연장하고 육체적 노화를 늦춰 준다. 인간의 평균수명은 80세를 넘어 ‘호모 헌드레드 시대’(1...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노블레스 오블리주' 외면한 한국의 환경정책 3212일전 인류사의 대변혁을 이룬 발명품 중의 하나는 아마도 플라스틱일 것이다. 쇼핑백, 페트병, 일회용 용기, 신용카드, 튜브, 필름, 섬유,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내부 등 생활용품에서 공...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국회의원은 '상왕'이 아니다 3219일전 “저는 늘 정치는 사무사(思無邪·생각이 바르므로 사악함이 없음)의 마음으로 해야 된다는 점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곧고 선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그...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