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포커스 > 오피니언 ===다른 포커스=== 재테크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박 전 대통령 구속에서 자유로울 자 누구 3015일전 3월의 마지막 날, 또 하나의 부끄러운 역사가 대한민국 정치사를 수놓았다.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파면을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13일 만에 구속되는 치욕을 안았다. 짧은 대...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대선은 시골마을 음악콩쿠르가 아니다 3022일전 전 세계적으로 정치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휘청거리고 있다. 정치권이 전례 없이 부패했고 정치인들의 부정직함이 정도를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유권자들의 정치인 불신은 결국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아무나 출마하는 대선 안 돼 3029일전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면서 19대 대선이 오는 5월9일 치러지게 됐다. 언론은 이번 선거를 ‘장미대선’이라 이름 붙이며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지...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대통령, 권력욕만으로 넘볼 수 있는 자리 아냐 3036일전 지난 10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인용했다. 이정미 재판관을 비롯한 8인은 “대통령 행위의 부정적 영향과 파급 효과가 중대하므로 파면으로 얻는 헌법수호의...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정치인의 고집과 정치 오염 3043일전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프랑스인이든 한국인이든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인간의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조금 과장하면 공기와 같다...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정당은 이데올로기적 질서가 있어야 3050일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조기대선 시계는 빨라지고 각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은 자기를 알리기 위한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가짜뉴스와 한국 보수언론 3057일전 전쟁이나 혼란기에는 유언비어나 루머가 판을 친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는 소의 몸에 사람의 머리를 한 귀신이 태어나 “이 전쟁은 곧 끝난다”는 예언을 남기고 죽는다는 등의...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정치인은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 3064일전 한국은 탄핵정국에 대선정국까지 맞물려 뒤숭숭한 상태다. 지난 11일 대보름날에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가 대립하며 휘영청 밝은 달님을 무색케 했다. 촛...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한국정치인들, 소프트웨어 바꿔야 3072일전 지난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돌연 대선 출마를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정치적 행보를 시작한 지 불과 20여 일 만의 일이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주...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정치인들의 과대광고에 속지 말아야 3079일전 세계 여기저기서 기성 정치인들에 반기를 드는 유권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인들의 거짓말에 진력이 난 시민들의 정치 불신·혐오가 임계점을 뛰어넘어 분노로 치닫는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정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아니다 3086일전 지난 주 화제의 인물은 단연 뉴욕에서 돌아온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었다. 정치인으로 옷을 갈아입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한 날개를 펼칠 줄 알았건만, 연속되는 해프닝...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여론조사 만능주의에서 탈출하라 3093일전 ‘여론조사에 도취(L'ivresse des sondages)’. 프랑스의 정치학자 알랭 가리구(Alain Garrigou)가 여론조사에 열광하는 현대사회를 조롱하며 한 말이다. 가리구는 그의 저서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노숙자를 사랑한 국회의장 3100일전 정유년 새해가 밝았지만 송구영신의 기쁨을 제대로 느낄 새가 없다. 국정은 여전히 어수선하고 언론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매몰돼 박 대통령을 둘러싼 과거사를 재탕 삼...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블랙리스트와 감시사회 3107일전 연말연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소식이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궜다. 언론도 이 문제를 연일 특종으로 다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의 문화계 블...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마법의 거울'에 빠진 한가한 리더 3114일전 연말연시. 해마다 이맘때면 우리 모두는 산타클로스나 백설공주 이야기를 한 번씩 떠올린다. 빨간모자에 흰수염을 기르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는 ...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