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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협력사와 상생·공존 온택트 간담회
2020-10-12 10:49:16 2020-10-12 10:49:16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상생협력·공존공생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온택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공존공생을 위해 △2020~2021년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발표 △현장 애로사항 경청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장려 등을 토의했다. 또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입찰 기회 및 현금결제 확대, 계약이행보증금 완화 등 혜택을 확대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현장에서의 안전분야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술 및 품질 개선 방안 등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하자 개선,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6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화상회의에 참여했다. 박 사장은 “코로나19 방역에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주는 덕에 우리 공사 현장에서 공사가 잘 이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과 공존공생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본사와 각 현장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고, 협력사와의 업무에도 온택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이나 착공 보고회뿐 아니라 안전교육과 같은 사내교육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6일과 8일 ‘상생협력·공존공생을 위한 화상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반도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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