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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제휴사와 이용자 잇는 ‘직방라운지’ 선봬
2020-10-14 14:27:48 2020-10-14 14:27:48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직방은 제휴사가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공간인 ‘직방라운지’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직방의 온라인 플랫폼 영역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취지다.
 
직방라운지는 직방과 제휴한 사업자에게 제공되는 공간이다. 직방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는 모바일에서 분양 정보를 제공하는 시공사와 시행사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분양이 자리 잡으며 현장 견본주택 운영을 최소화하는 분양 현장이 늘고 있는데, 직방라운지를 이용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다. 
 
직방라운지는 가상현실과 3차원 컴퓨터 그래픽을 비롯한 여러 프롭테크 기술로 조성된다. 직방라운지 1호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문을 열었다. 1호점의 명칭은 지번주소를 상징화한 ‘직방라운지 합정366’이다.
 
직방은 1호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50여 곳에 직방라운지를 만들어 제휴사와 이용자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제휴사의 업종도 확대할 예정이며, 제휴사는 직방라운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제휴사를 업종별로 늘려 나갈 방침”이라며 “다양한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해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제휴사와 이용자를 잇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직방라운지 합정 366’. 사진/직방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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