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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테넷’ 열풍…아이맥스 전체 상영관 전회차 확대 상영 ‘확정’
2020-10-20 14:19:51 2020-10-20 14:19:5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아이맥스 전체 상영관 전 회차로 확대 상영된다.
 
테넷은 올해 최장 기간 아이맥스관 상영이 이어진 가운데 최근에는 일부 아이맥스 관에서만 상영됐으나, N차 관람을 이어온 관객들의 요구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아이맥스관 확대 상영이 전격 확정됐다.
 
영화 '테넷' 공식 스틸.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또한테넷코로나19’ 시국을 정면 돌파해 2020년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기록했고,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과 총 30일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올해 최장기간 1위에 오른 영화가 된 바 있다. 지난 8 26일 개봉 이후 9주간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얘기로 시간을 거스르는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놀란 감독이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해 6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썼고,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참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했다.
 
실제 보잉 747 비행기를 동원한 실제 폭파 장면 촬영과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 초대형 야외 세트 건설, 미국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 등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인 전 세계 7개국 현지 촬영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역대급 스케일을 반드시 극장에서 만끽해야 한다는 추천이 이어지는 등 개봉 4주차에도 흥행 전망이 밝다. “보면 볼수록 놀라움을 찾을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N차 관람이 필수인 영화로 자리매김 중이다. 정점에 오른 놀란 감독 연출력과 심장을 멈추게 할 액션,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로버트 패틴슨 등 배우들의 매력까지 모든 면이 화제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오는 22일부터 아이맥스 전체 상영관 전회 차로 확대 상영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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