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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잎새에 적은 노래'
2020-10-28 10:03:21 2020-10-28 10:03:2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자우림이 11월 말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8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잎새에 적은 노래'를 연다”며 “공연 즈음 동명의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 ‘잎새에 적은 노래’의 의미에 맞게 차분하고 서정적인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 한 편의 시를 연상시키는 분위기 아래 철학적인 메시지의 곡들로 사색의 시간을 나눈다.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며 함성을 최대한으로 자제시킨다. 
 
소속사 관계자는 “관객,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공연장 방역은 물론, 관객 전원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우림은 올해 6월 미니 앨범 ‘홀라!(HOLA!)’를 발표하고 곧 앨범도 낼 계획이다. 앞서 밴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홀라!(HOLA!)’의 곡 방향을 밝게 바꿨다고 밝힌 바 있다.
 
티켓은 10월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우림 '잎새에 적은 노래'.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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