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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전속계약, 전 소속사 분쟁 후 새 둥지 ‘강하늘과 한솥밥’
2020-11-03 10:50:47 2020-11-03 10:50:4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지훈이 티에이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티에이치컴퍼니는 3일 뉴스토마토에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해온 이지훈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앞으로 한층 더 깊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이지훈은 2012 KBS2 드라마 '학교 2013'를 통해 데뷔하여 이후 '최고다 이순신', '블러드',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99억의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따뜻하지만 불안감에 사로잡힌 정재혁 역을 맡아 농도 짙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휘하였다.
 
앞서 이지훈은 전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로부터 사생활 침해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 법원에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결정을 받아내는 등 분쟁을 겪었다.
 
티에이치컴퍼니는 강하늘, 한재영, 원우, 강영석, 빈찬욱이 소속되어 있다.

이지훈 전속계약. 사진/티에이치컴퍼니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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