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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사망설에 지인 SNS 해킹 주장
2020-11-24 10:28:08 2020-11-24 10:28:0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배우 윤지오가 사망설에 이어 SNS 해킹 피해 의혹에 휩싸였다.
 
24일 새벽 윤지오의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 용도 사용 없는 계좌 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 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습니다. 부디 추측성과 악성 댓글은 자제를 정중하게 부탁 드린다고 글이 올라왔다.
 
이어 윤지오의 지인이라 주장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누군지 모르지만 선 넘으셨다. 윤지오 계정 해킹 당했고 무사하다. 근거 없이 해킹된 상황. 가까운 지인이고 지금 같이 있다. 해킹된 상황이라 로그인도 못하는 상황이라 대신 댓글로 전해 드린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윤지오는 인스타그램 외에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다른 SNS를 통해 자신의 관련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윤지오는 배우 고 장자연을 둘러싼 성접대 강요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다가 후원금 횡령 등의 의혹 속에서 캐나다로 출국을 했다. 경찰은 지난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윤지오 사망설.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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