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부상, ‘그날들’ 공연 스케줄 변경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 중인 배우 정성화가 공연 중 부상을 당했다.

 

공연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정학 역으로 출연 중인 정성화의 공연 중 부상으로 스케줄이 변경됐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정성화는 뮤지컬 팬들과의 약속된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했으나 치료와 함께 회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스케줄을 변경하게 됐다.

 

정성화는 지난 28일 공연 도중 종아리 쪽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왼쪽 무릎 연골이 손상돼 당분간 물리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날들’은 고 김광석의 명곡으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지난 13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했다. 정성화 외에 민우혁, 이건명, 유준상 등이 정학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정성화 부상.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