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세종시 올 첫 분양 1500가구 나온다
2021-01-06 21:00:00 2021-01-06 21:00: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금호산업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아파트 1350세대, 오피스텔 217실 등 총 1567세대로 구성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를 이달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H2블록은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0㎡ 아파트 770세대와 전용 20~35㎡ 오피스텔 130실이 들어선다. H3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2㎡ 아파트 580세대, 전용 20~35㎡ 오피스텔 87실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는 간선급행버스 BRT해밀리정류장이 위치하고, KTX?SRT 오송역과 대전역도 이용할 수 있다. 1번 국도 이용이 가능해 대전~조치원~천안으로 이동할 수 있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아울러 세종충남대병원과 홈플러스, 6-4생활권의 중심상업지역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단지 내 오픈형 테라스(일부호실) 스트리트상가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가 인접하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국제고, 인문·과학·예술 통합 캠퍼스형 고교(추진중)도 인근이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 청소년 문화교실, 북카페, 생활교육센터, 주민동아리실,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오락교실, 맘스카페,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스카이라운지(디자인타워동 최상층), 주민공방, 신혼배움터 등이 있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디자인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새로운 개념의 저층 클러스터 타입과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탑상형의 배치가 어우러진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설계와 4베이, 2면개방형, 판상형, 타워형, 벽체형, 문화공원변 2개층 높이의 복층형 세대, 오픈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총 63개(아파트 59개, 오피스텔 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지어진다. 
 
이밖에도 옥상 스카이테라스, 드레스룸 배기, 세대 내 환기 시스템, 미세먼지 차단(헤파필터), 브러쉬청정기, 엘리베이터 살균 공기정화(대류형살균조명), 지하주차장 자동환기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또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혼합 무량판 구조(탑상형에 한함)로 설계된다. 기둥을 통해 충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벽 전체로 충격을 전달하는 벽식구조보다 충격 전달을 줄일 수 있다. 바닥 두께도 기존 아파트 대비 40mm 두꺼운 250mm로 설계했으며, 바닥충격음 완충재와 욕실 및 주방 직배기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인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조감도. 이미지/금호산업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