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CJ푸드빌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레스토랑 간편식(RMR) 판매를 확대한다.
더플레이스는 광화문SFC점, 송파점, 합정역점에서 시범 운영해 선보였던 쿠킹박스를 최근 홈쿡족의 니즈를 반영해 모든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만 특수매장인 제주 신화월드점은 제외된다.
더플레이스 쿠킹박스는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매장 베스트 메뉴를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 직접 셰프가 손질하고 조리한 식재료와 노하우를 담은 레시피 카드로 구성했다. 요리가 익숙지 않은 초보자들도 레시피 카드에 적힌 순서대로 준비하면 15분이내로 레스토랑 메뉴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연말연시 홈캉스, 홈파티, 홈술 등의 트렌드 확산에 따라 더플레이스 쿠킹박스의 수요도 늘었다. 특히 연말인 12월에는 판매량이 2배 가량 늘었다는 게 CJ푸드빌의 설명이다.
한편 더플레이스 쿠킹박스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고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쿠팡이츠 등 배달 앱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더플레이스는 이번 쿠킹박스 판매 확대를 기념해 전 메뉴를 20% 할인 판매한다.
더플레이스의 쿠킹박스. 사진/CJ푸드빌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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