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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내달 10일까지 'KB스타터스' 공개모집
창업 6년 이내 스타트업 대상…전용공간 입주·그룹사 협업기회 등 혜택
2021-01-18 13:30:00 2021-01-18 13:30:0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B금융그룹이 18일 'KB스타터스'를 내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창업 6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KB금융은 이번 모집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 분야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기로 했다. 특히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ESG 기반 스타트업 등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함께 만드러 나갈 스타트업들에게도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KB스타터스는 서울시 강남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KB금융 계열사와의 제휴·협업 추진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한 경영컨설팅·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등과 관련된 성장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속도감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받는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를 대상으로 전사적 차원의 실효성 높은 투자·제휴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 창출과 스타트업의 본질 가치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작년 말 기준 총 111개에 달하는 KB스타터스는 KB금융과의 업무제휴 174건, KB금융으로부터 523억원 투자 유치 등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협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KB스타터스 공개 모집 포스터. 사진/KB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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