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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 퍼스트랩' 2기 참여기업 8곳 선정
2021-01-18 16:04:07 2021-01-18 16:06:55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이 'IBK 퍼스트랩(1st Lab)' 2기 참여기업 8곳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IBK 1st Lab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한 후 사업화를 진행하는 테스트베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디지털 전환,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면채널 고객 경험 향상 등 금융 혁신과 관련된 참여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테스트 할 예정이다.
 
2기 선정기업은 △크레파스솔루션 △지속가능발전소 △첫경험충전소 △메사쿠어컴퍼니 △엘핀 △크립토랩 △웨이브릿지 △디렉셔널 등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정식 서비스로 출시될 수 있도록 신속한 검증과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IBK 1st Lab은 2019년 9월 출범 이후 총 18건의 핀테크 혁신기술을 테스트했다. 이를 통해 3분 안에 대출 심사가 가능한 'AI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탱커펀드 협업)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인포소닉 협업)를 개발한 바 있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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