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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투스성진,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 41.50대1
2021-01-19 17:53:08 2021-01-19 17:53:08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공모주 균등배정 방식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씨앤투스성진이 청약 첫날 4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 씨앤투스성진은 이날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41.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앤투스성진은 오는 20일까지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 후 이달 28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IPO에서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일괄청약방식을 활용한다. 최소 청약증거금 이상을 납입한 모든 청약자에 대해 동등한 배정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배정물량 가운데 50% 이상은 균등방식으로 배정하는 것이다. 균등방식이 적용되는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청약증거금을 기준으로 비례방식으로 배정된다.
 
한편 씨앤투스성진은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3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229곳이 참여해 경쟁률 1010.02대 1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512억원이다.
 
씨앤투스성진이 IPO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씨앤투스성진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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