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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명령 사흘간 30개…취임하자마자 속도전
2021-01-26 00:55:59 2021-01-26 00:55:59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내놓은 행정지침이 30개라고 CNN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한 뒤 22일까지 쏟아낸 행정명령과 메모, 기관 지침 등은 총 30개다. 
 
이 중 행정명령만 19개다. 전임자들은 같은 기간 행정명령을 내리지 않았거나 한 건 정도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일을 포함해 사흘간 행정명령을 한 건 내렸으며, 버락 오바마와 조지W.부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들의 경우 취임 직후 사흘간 행정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이번주에도 많은 행정명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25일 미국 제품 구매, 26일 인종적 평등, 27일엔 기후 변화, 28일엔 건강보험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에정이다. 
 
조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스테이트다이닝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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