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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국장 "여름 끝날 때까지 모든 미국인 백신 접종"
2021-02-15 06:38:33 2021-02-15 06:38:33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이번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 미국에서 원하는 사람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름이 끝날 무렵에는 자격이 있는 미국 인구 전체가 접종하기에 충분한 백신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웰렌스키 국장은 "백신 접종에 대한 망설임이 가장 큰 우려"라며 "일단 충분한 백신이 확보되면 자신의 차례가 되면 소매를 걷어 올려 백신을 맞도록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오픈 시즌이 4월에 시작될 수 있다며, 대다수의 미국인은 올 여름 중순이나 말에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8일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선터(CDC) 국장이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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