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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IMF 세계전망 5.5%→6.0%…한국경제 3.6%
2021-04-07 13:44:37 2021-04-07 13:44:37
 
국제통화기금인 IMF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전망을 올 1월 5.5%에서 6.0%로 올려 잡았습니다. 각국이 전례 없는 정책
 대응으로 예상보다 회복이 빠른데다 백신 보급의 영향으로, 하반기 이후 경제 회복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본겁니다.
 
한국경제 성장률 또한 3.1%에서 3.6%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올해 성장률 전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그간 발표된 주요기관의 전망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세계 주요 투자은행 IB들은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제시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의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을 보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5.5%에서 6.0%, 내년은 4.2%에서 4.4%로 조정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선진국 5.1%, 신흥·개도국은 6.7%로 각각 0.8%포인트, 0.4%포인트 올려 잡았습니다.
 
세계경제 성장의 힘입어 한국도 코로나19 이전인 3.6%가 기대됩니다. 백신 보급 등으로 미국을 포함한 세계경제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겁니다.
 
G20 국가 중 올해 코로나 위기 전 GDP 수준을 상회하는 선진국은 미국, 한국, 호주 등 3개국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입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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