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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홍콩 군통에 배달 매장 5호점 오픈
비대면 서비스 수요 맞춰 시장 공략
2021-04-21 09:50:38 2021-04-21 09:50:38
 
스쿨푸드 홍콩 매장. 사진/스쿨푸드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스쿨푸드가 홍콩 군통에 5호점을 오픈했다.
 
21일 스쿨푸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오픈한 홍콩 군통점은 비대면 서비스에 특화된 배달 전문 매장이다. 홍콩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급증하고 있어 이들 수요를 반영한 배달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는 게 스쿨푸드의 설명이다.
 
군통은 홍콩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홍콩 뉴타운 중 대표적인 공업지구로 손꼽힌다. 가우룽의 교통, 상업, 행정 중심지인 만큼 유동 인구가 많아 배달 수요가 높다.
 
스쿨푸드는 홍콩 현지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메뉴 마리를 활용한 어묵라면&마리 세트와 잡채&마리 세트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배달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캐주얼 한식 메뉴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홍콩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해외 진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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