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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트너사에 마스크 제공
300개 파트너사에 200개씩 전달
2021-09-23 09:56:45 2021-09-23 09:56:45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오른쪽)이 파트너사 대상 마스크 제공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파트너십 향상을 위한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파트너사에 KF94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300개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200개씩 제공했다. 마스크와 함께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도 동봉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2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자재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 등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전용구매카드(약 551억원)에 대해 미리 결제를 진행해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기여했다. 아울러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늘리기도 했다.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방역 용품 지급으로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근로자와 고객, 사회,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를 고려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 중 하나로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파트너사 협의체(Lotte Partners) 등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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