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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재단 신임 대표에 문혜정씨
일본서 고령사회 연구한 방송인
맞춤형 노후 준비 서비스 총괄
2021-10-01 16:36:13 2021-10-01 16:36:13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여성 전문 MC 출신 방송인 문혜정 씨(사진)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문 대표는 1994년 SBS 공채 1기 전문 MC로 발탁돼 방송 미디어 분야에서 근무하며 소통 전문가로 경험과 역량을 쌓았다. 이후 일본 게이오대학 법학부 연구원으로 일하며 고령사회에 대해 연구했다.
 
서울시는 문 대표의 경험들이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50+정책참여에 대한 정책 시민 참여층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대표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임기 동안 교육·상담·일자리를 원스톱 지원하는 서울형 전직지원서비스, 사회공헌일자리, 창업·창직에 이르는 50+시니어 일자리 생태계 조성 등 50+세대의 인생 2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노후준비 종합서비스를 총괄한다.
 
문혜정 대표는 "지난 재단 5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환경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영혁신과 사업역량 강화를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노후설계지원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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