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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베놈2’, 박스오피스 쌍끌이 다음 달 초까지
2021-10-21 08:57:40 2021-10-21 08:57:4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대작 그리고 마블 세계관 속 빌런이자 안티 히어로 베놈의 속편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나눠가졌다. 사실상 두 편이 전체 박스오피스 관객을 조율 중이다.
 
 
 
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은 개봉 첫날인 20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6 133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의 개봉으로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 오던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4 5545명을 동원하며 한 계단 내려 앉은 2위가 됐다.
 
3위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태일이는 총 9554명을 동원했다. 4위는 과 같은 날 개봉한 거장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5635명을 동원했다. 5위는 ‘007 노 타임 투 다이 4832명을 끌어 모았다.
 
이날 하루 동안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143242명으로 집계됐다. 박스오피스 1위와 2위 영화 단 두 편에 몰린 관객만 10만 이상이다. 이 같은 박스오피스 상황은 다음 달 3일 개봉 예정인 마블 신작 이터널스개봉 직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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