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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사생활 논란' 김선호, 광고+예능+영화...연예계 모두 '손절'ing
2021-10-21 17:13:13 2021-10-21 17:13:1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고정 출연 중인 예능 ‘12에 하차한데 이어 영화 출연이 취소됐다.
 
A씨는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K배우와 4개월 전까지 교제한 사이라면서 해당 배우가 혼인 빙자해 희생을 요구하고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온라인에서 이 주장이 이슈가 됐고, K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김선호는 논란이 불거진 지 4일 만에 소속사를 통해 내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사실상 사생활 논란을 인정했다. 이에 광고, 예능, 영화계 모두 발 빠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12일’ 제작진은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을 인정하자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은 다음 녹화 예정일인 29일 김선호를 제외한 5명의 멤버가 촬영예 나설 예정이다.
 
김선호가 모델로 활동한 도미노피자, 11번가, 신한카드 마이카, 의류 브랜드 블랙야크 나우 등은 공식 사이트 메인 사진을 내렸다. 또한 SNS에서 영상, 사진 등을 삭제 또는 비공개 하는 등 김선호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영화 도그 데이즈제작사 측은 내부 논의를 거친 뒤 김선호가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 내년 3월 촬영 예정이었던 ‘2시의 데이트제작진 역시 김선호의 하차를 발표했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측은 다음 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김선호 논란이 불거져 하차 여부를 두고 논의를 거친 끝에 하차를 결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고정 출연 중인 예능 ‘1박2일’에 하차한데 이어 영화 출연이 취소됐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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