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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샘김·적재,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캠페인송 제작
2021-10-22 14:19:48 2021-10-22 14:19:4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뮤지션 샘김과 권진아, 적재가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캠페인송을 만든다.
 
외교부는 21일 샘김·권진아·적재 소속사인 안테나와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효율적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세 뮤지션을 비롯해 서은지 준비기획단장과 이창희 안테나 이사가 참여해 서명했다.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평화유지활동 현안을 논의하고 이에 기여할 각국의 공약을 발굴·점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열려온 유엔 평화유지활동 분야 최대 규모 회의다.
 
이번 서울 회의는 1차 영국(2016.09), 2차 캐나다(2017.11), 3차 유엔(2019.09) 개최에 이은 4차 회의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154개국 국방·외교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민간 전문가 등이 초청됐다. 오는 12월7∼8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개최되는 국제회의인 만큼 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 하고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샘김과 권진아, 적재는 이번 행사의 공식 캠페인송을 제작하며 이후 캠페인송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또 샘김을 시작으로 회의 성공 기원 챌린지 등을 펼쳐 국민들에게 회의를 알릴 예정이다.
 
안테나와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효율적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안테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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