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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문화예술공로 최고 훈장 ‘금관문화훈장’ 받는다
2021-10-28 08:44:13 2021-10-28 08:44:1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한국 배우 최초이자 아시아 여배우로선 두 번째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윤여정이 문화예술 공로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수여 받는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문화훈장 수훈자 6명 그리고 대통령 표창 7, 국무총리 표창 7, 문체부장관 표창 9() 등 총 29()을 선정발표했다. 시상식은 오후 6시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더케이팝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봉준호. 사진/뉴시스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은 윤여정, 이어 은관문화훈장은 얼마 전 별세한 충무로 영화 제작자인 고 이춘연 씨네2000 대표 그리고 한국 포크의 전설가수 이장희가 수여 받는다.
 
보관문화훈장은 방송계 원로 3인방이 수여 받는다. 타계한 배우 고 송재호, 그리고 지금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박인환, 이어 스타 작가로서 방송가 히트메이커로 굳건한 존재감을 지키고 있는 노희경 작가가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배우 정우성과 중견 연기자 김영철 그리고 제2의 전성기로 트로트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가수 김연자와 싱어송라이터 이적 그리고 스타PD의 대명사인 김태호PD 등이 수여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기생충으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배우 이정은, 그리고 윤여정과 함께 오스카 무대에 함께 선 미나리의 주역 한예리 등이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아이돌그룹 NCT드림과 오마이걸 그리고 배우 이제훈과 오정세,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안영미, 세계적인 톱 모델 최소라 등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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