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3040 패밀리 겨냥…AK플라자 광명점 가보니
아이·엄마·아빠 겨냥한 체험 콘텐츠 풍부
이케아·코스트코·롯데몰 등 핵심상권과 시너지 기대
입력 : 2021-10-28 16:02:48 수정 : 2021-10-29 08:41:59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정식 오픈을 하루 앞두고 '프리 오픈' 기간인 28일에 방문한 AK플라자 광명점은 3040 패밀리가 편안하게 들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각층에는 아이, 엄마, 아빠들을 위한 놀이·휴게 공간을 마련해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가족들이 많았다. 문화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6개관으로 구성된 영화관 메가박스와 대형 종합서적 '북스리브로'도 입점했다.
 
AK플라자 광명점은 AK플라자가 선보이는 네 번째 쇼핑몰로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6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영업면적은 약 1만4000평 규모로,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쇼핑몰 가운데 가장 크다. 주차장은 지하 3~9층까지 총 3200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해 인근에 있는 이케아와 코스트코가 겪고 있는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AK플라자 광명점에는 가전·가구, F&B, 키즈·교육, 애슬레저 브랜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42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하 1층에는 키즈 카페 '챔피언 더 에너자이저', 프리미엄 키즈 영어 멤버십 클럽 '프로맘킨더 리저브' 등 키즈 콘텐츠를 만들었으며, 4층에는 '광명맘'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위한 공간인 골프 관련 매장과, 필라테스 공간을 마련했다.
 
지하 2층에는 프리미엄 가전과 종합가구, 홈 인테리어 전문관이 들어섰다. 백화점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삼성전자·LG 가전 매장뿐 아니라, 다우닝·LX하우시스 등 홈 인테리어 전문관도 있었다. 
 
AK플라자 광명점의 보이드 공간에 설치된 키네틱 아트. 사진/홍연 기자
 
AK플라자는 광명점의 인테리어 컨셉을 도심 속 작은 숲을 의미하는 '어반 그로브(URban Grove)'로 잡고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식재와 오브제를 활용했다. 지하 2층 푸드테라스는 데크와 인공 잔디를 활용한 푸드힐을 구성하고, 평상형 좌석 등을 활용했다. 매장 간 경계를 허문 오픈형 공간으로 구성해 층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프랑스목공소'에서 목공품 제작 체험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도 높였다. '성수미술관'에서는 음료를 마시며 누구나 자유롭게 컬러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선 너비도 최대 9m로 여유로웠다. 
 
반려동물과 일상을 공유하려는 ‘펫팸족’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AK플라자에서는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F&B 매장과 가전·가구 매장 등을 제외하고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해 실제로 이날 반려견과 함께 쇼핑몰을 둘러보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였다. AK플라자 광명점에는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프랑소와펫' 매장이 입점했으며 미용, 데이케어 호텔 등 종합서비스가 가능하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보이드 건축 기법을 사용해 개방감을 넓혔고, 가운데에는 키네틱 조형물을 설치했다. 광명점의 키네틱 아트는 매시 정각이 되면 선율과 함께 총 900개의 LED 전구가 빛을 뿜어내며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파트 11층 높이(33m)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쇼핑을 하던 고객들도 멈춰서 한동안 키네틱 아틀르 바라보기도 했다. 
 
AK플라자는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몰뿐 아니라 복합문화단지인 '유플레닛'내 들어설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아이벡스 스튜디오', 미디어 특화 호텔 '광명 테이크 호텔' 등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AK플라자 광명점은 KTX 광명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인근에 2024년 신안산선 철도망도 완공될 예정이다. 강남순환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과도 이어지는 높은 접근성과 지역 주민밀착형 전략으로 경기 서부 랜드마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재천 AK플라자 대표는 “AK플라자는 앞으로 광명점을 입지적 강점과 쾌적한 쇼핑 환경을 발판삼아 광명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식재와 오브제를 활용한 모습. 사진/홍연 기자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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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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