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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 투바앤, 그라비티와 업무협약 체결
2021-11-18 11:07:16 2021-11-18 11:07:16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 투바앤(대표이사 김광용)과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이사 박현철)가 G-STAR 2021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투바앤의 IP인 ‘라바’와 그라비티의 IP인 ‘라그나로크’와의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목적으로 성사됐다.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각 회사의 대표 IP들이 양사 간 사업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투바앤은 애니메이션 라바를 탄생시킨 콘텐츠 기업으로 2003년 설립 후 다이노코어, 윙클 베어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특히 라바는 한국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라바 시리즈는 현재 전세계 약 150개국 대상으로 방영 중이며, 국내 TV 채널 SBS, 투니버스 등에서는 라바 아일랜드를 만날 수 있다.
 
그라비티는 2002년 라그나로크 온라인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등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우수한 게임들을 출시하고 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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