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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 통과
향후 일정·내용 조율 이후 본격 공모 절차 진행 예정
2021-12-06 18:14:07 2021-12-06 18:14:07
현대엔지니얼이 본사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주관사 그룹에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는 주관사 그룹과 향후 일정 및 내용을 조율한 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화공·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등 건설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3907억원, 영업이익은 3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54.6% 올랐다. 이 기간 신규 수주는 10조146억원을 기록하며 수주 잔고는 27조7800억원으로 늘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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