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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러시아·우크라이나 장기전 우려에 의료기기주 '강세'…티앤엘 4.69%↑
2022-02-28 10:12:51 2022-02-28 10:12:51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우려에 사상자 치료에 필요한 창상피복재(습윤드레싱) 수요 증가 기대가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티앤엘(340570)은 전날 대비 4.69% 오른 4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바이오젠(307280)은 0.56% 상승 중이다. 
 
티앤엘은 상처를 보호하거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처부위에 붙여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창상피복재를 생산한다. 원바이오젠의 창상피복재 중 하이드로 콜로이드도 상처 치료용 의료기기로 사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현재까지 민간인 사망자가 총 352명이며, 부상자는 1684명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어린이는 116명이라고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내부무가 밝힌 민간인 사상자 수는 올렉 랴슈코 우크라이나 보건장관이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힌 사망자 198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양측의 사상자 수는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까지 러시아군에서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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