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LG전자는 27일 지난해 4분기 및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전화연결)에서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올레드 생태계가 위축 시각에 대해 "올레드 TV 중심으로 하나의 프리미엄 지휘 강화와 소프투에어 중심 체질 변화 가속화로 TV 사업 질적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진행중이다. 이러한 전략은 변함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TV 수요 둔화로 인한 LCD 패널 공급 과잉화에서 패널 업체들은 추가적인 가격 하락 방지 및 수익성 방어를 위한 탄력적 가동률 운용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LG디스플레이 외에도 다수 패널 업체 확보해 LCD 패널 공급망 최적화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계획된 물량 공급과 프리미엄 제품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고, TV용 LCD 생산을 중단하고 올레드 전환 가속화하는 전략은 올레드 생태계 오히려 확대할 것으로 판단한다. 경쟁사의 올레드 시장 본격 진출로 인해 올레드 TV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하이엔드 제품 중심 체질 개선으로 규모 경제 확보 시 LG전자도 안정적인 올레드 패널 공급망으로 올레드 경쟁 구도 대응하고 프리미엄 경쟁 우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세트 차원 본질적 가치 제공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LG 올레드 TV만의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LG전자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LG트윈타워 전경. (사진=뉴시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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