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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1.5조 매출 돌파
2023-02-01 14:25:07 2023-02-01 14:25:07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신한카드는 자사 플랫폼인 'MySHOP Partner(마이샵 파트너)'를 통해 지원한 중소영세가맹점의 매출액이 누적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습니다. 마이샵 파트너는 신한카드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구축한 마케팅 통합 지원 플랫폼입니다.
 
이 누적매출액은 2018년 9월 마이샵파트너 서비스 개시 후 중소가맹점이 이 플랫폼에서 발행한 할인 쿠폰을 적용해 올린 매출고입니다. 이 플랫폼에서 발행한 할인 쿠폰을 적용해 발생한 매출은 지난해 한 해 5000억원을 넘었습니다. 사용된 할인쿠폰은 350만건에 달합니다. 신한카드는 최대 15% 내에서 할인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습니다.
 
마이샵 파트너는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맹점 홍보 및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15만5000여개의 중소영세가맹점이 등록돼 있고요.
 
한편,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존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에게 지금까지 약 700억원의 대출을 실행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또, 주말 카드매출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운영자금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영세가맹점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주말 대출'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운영 중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맹점과의 상생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 확대뿐만 아니라 매출을 높이는 마케팅 플랫폼과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가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뉴시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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