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도권 초미세먼지 '관심' 단계…미세먼지 '비상저감' 가동
서울·인천·경기 초미세먼지 '관심' 단계
수도권 비상저감, 석탄발전소 감축 등 조치
2023-03-20 05:00:00 2023-03-20 05:00:00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첫날인 오늘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20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뉩니다.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까지 수도권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서울 54㎍/㎥, 인천 64㎍/㎥, 경기 52㎍/㎥를 기록했습니다.
 
비상저감조치로 수도권 내 석탄발전소 3기는 가동정지 또는 감축운영을 실시합니다. 해당 시도에 위치한 민간·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을 해야 합니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합니다. 특히 도심 내 도로의 물청소도 확대합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지역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의 운행도 제한됩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인해 이미 수도권에는 지난해 12월부터 5등급 경유차 운행 제한이 가동 중입니다.
 
환경부는 20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로 뿌연 서울 하늘. (사진=뉴시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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