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멤버 재한과 예찬이 ‘소년을 위로해줘!’ 주인공으로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30일 여러 OTT 플랫폼을 통해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마지막 화가 공개된 가운데 재한과 예찬이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픽쳐레스크(PICTURESQUE),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캡처
다열 역의 재한은 “먼저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 첫 작품이기에 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촬영했다. 홀가분하면서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그래도 다열을 만나 내게 필요하던 용기를 배운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연기로 인사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태현 역의 예찬은 “첫 화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엄청 느리게 갔는데 벌써 종영 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3주 동안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기를 공부하고,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재한과 예찬은 얽히고설킨 첫 만남부터 서로를 위로해 주며 사랑이란 감정을 표현하기까지 인물들의 관계를 안정적 연기력과 매력적 캐릭터로 유연하게 풀어갔습니다. 특히 순수하고 솔직 담백한 감정선으로 대중적이지 않은 BL(Boys Love) 장르에 설득력을 불어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탁월한 비주얼+소년미=BL케미 완성
특히 탁월한 비주얼과 소년미로 극중 무드를 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두 사람은 가슴 설레는 사랑과 청춘들의 감성을 찬란하게 그리며 ‘믿고 보는’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휘,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두 사람의 활약은 ‘소년을 위로해줘!’의 화제성을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소년을 위로해줘!’는 OTT플랫폼 왓챠(WATCHA) 1위를 비롯해 티빙(TVING) 랭킹 상위권에 올랐으며, 오메가엑스가 가창 및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소년을 위로해줘!’ OST 앨범 중 ‘Come Together’(컴 투게더) 영어 버전은 해외 음원 차트 1위를 장악하는 등 국내외 폭발적 관심을 증명시켰습니다.
‘소년을 위로해줘!’는 레진코믹스 연재 당시 상위권 톱 랭크를 유지하며 인기 몰이한 동명의 웹툰 ‘소년을 위로해줘’(작가 동물)를 원작으로 한 웹 드라마로, 허당미 넘치는 아웃사이더 양궁 특기생 다열(김재한)과 비밀을 지닌 두 얼굴의 인싸 반장 태현(신예찬)이 서로의 과녁을 찾아가는 가슴 설레는 청춘 성장 로맨스입니다.
재한과 예찬이 속한 오메가엑스는 현재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 콘텐츠 ‘X의 과몰입’ DJ로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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