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간 1만년치" 디아블로IV, 블리자드 사전판매량 역대 기록 경신
얼리 액세스 4일 만에 9300만 시간 이용
연 단위로 바꾸면 1만년 넘어
2023-06-07 16:34:51 2023-06-07 16:34:51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작 '디아블로IV'가 출시 초반 자체 흥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IV가 콘솔과 PC 부문 모두 자사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디아블로IV는 지난 2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지 4일 만에 9300만 이용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래 매일 24시간 플레이한 것과 맞먹는 1만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플레이 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의 딸이자 성역의 어머니인 릴리트. (사진=블리자드)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는 "2019년 디아블로IV가 처음 발표된 이래,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개발팀은 성역에 대한 어두운 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축복받은 어머니, 릴리트를 경배하는 데 함께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사장은 "블리자드의 비전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전설적인 경험을 창조해 내는 것이며, 디아블로IV는 그 비전이 경이롭게 실현된 결과물"이라며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 게임플레이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수많은 선택지 등 디아블로 세계관을 거장과 같은 손길로 만들어 낸 이번 작품은 재능 있는 디아블로IV 개발팀이 어떤 멋진 것들을 선보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디아블로IV는 2014년작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로부터 50년 후가 배경입니다. 이야기는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의 딸 릴리트가 인간 세상인 성역으로 재소환되며 시작됩니다.
 
게이머는 릴리트 추적에 집중하거나 성역의 어두운 구석을 탐험하는 등 자유롭게 작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IV는 5개 지역 내 120개가 넘는 던전, 수많은 부가 퀘스트가 주어집니다.
 
주요 이야기(캠페인)를 마치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모험을 계속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야외 현상금 사냥을 통해 전설 보상을 얻는 '망자의 속삭임', 다른 게이머와 맞서 싸우며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명망을 구축해가는 '증오의 전장'도 있습니다.
 
또 주기적으로 이어지는 시즌과 확장팩으로 새 기능과 퀘스트, 캐릭터, 도전 과제, 전설 전리품 등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디아블로 IV는 윈도우즈 PC와 X박스 시리즈 X·S, X박스 One,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에서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와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