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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린 값진 시간"
2023-07-24 19:13:06 2023-07-24 19:13:0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안보현이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종영을 맞아 뜻깊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23일 종영을 맞이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입니다.
 
극 중 안보현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짝사랑하던 사람을 잃고 트라우마로 인해 곤경을 겪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MI그룹의 후계자 문서하 역으로 분했습니다. 그는 특유의 폭넓은 캐릭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분위기와 다양한 매력을 한껏 살려내며 등장하는 순간마다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문서하가 반지음(신혜선 분)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게 점차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을 극적으로 나타내며 보는 이들의 감정을 이입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시청자들에게도 열띤 호평을 얻어내며 극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안보현은 "우선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 분들 선후배 동료 배우 분들 모두 함께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 끝나니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12부가 짧게 느껴져 아쉽기도 하지만 촬영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기억에 남는 뜻깊었던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원작이 있던 작품이다 보니 캐릭터 싱크로율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대본에 충실히 보며 '문서하'라는 인물의 특징이나 정서를 이해하려 했다. 또 전작의 캐릭터가 강인한 이미지가 있다 보니 이번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체중을 8kg 정도 감량하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등 외적인 부분에도 변화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전작에서 맡았던 캐릭터와 다르게 문서하는 외향적인 편이 아니고 내면에 그늘이 짙은 인물이다. 그로 인해 감정을 드러내는 부분이 쉽지는 않았다. 포커페이스와 무덤덤함 속 순간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마음의 변화를 나타냈다"고 했습니다.
 
이번 촬영은 무더운 여름에 시작해 한겨울에 끝이 났습니다. 이에 대해 "무엇보다도 한겨울의 촬영들로 인해 추위와 싸움을 했었다. 입김이 나지 않게 주의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 그리고 수중 촬영이 많아 고되기도 했지만 캐릭터의 상황을 화면에 담아 잘 보여드릴 수 있었던 같아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원작을 보신 분들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켜 드리진 못한 것 같아 마음 한 켠 아쉽지만 촬영 기간 동안 문서하를 연기하면서 많은 분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셨다고 해서 좋았다. 문서하가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혼자 물속에서 감정이나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다. 그로 인해 수중에서 오랫동안 있어야 했었다.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캐릭터의 상태를 화면에 잘 보이게끔 하기 위해 버텼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안보현은 "늘 잘할 수 있는 캐릭터보다 전작과 비교해 새로운 소재와 캐릭터에 도전하는 편이라 '안보현'이라는 사람에게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는 편이다. 그래서 주어진 작품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임하려고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끝으로 "그동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사랑해 주시고 끝까지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이 12부작이라 아쉽다고 많이 말씀해 주셨고 응원해 주셔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도록 하겠다. 더불어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습니다.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안보현.(사진= FN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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