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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책실장' 신설…'3실 체제' 개편
이르면 30일 단행…다음주 개각 단행 전망
2023-11-29 22:05:30 2023-11-29 22:05:30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윤혜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30일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9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정책 조정 기능을 담당하는 정책실장을 임명하고, 수석비서관 교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존 2실(비서실·안보실) 체제에서 3실(비서실·안보실·정책실) 체제로 개편되는 것으로, 정책실장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인사가 시행될 경우, 비서실장 산하 경제수석실과 사회수석실은 정책실장 산하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신설될 것으로 알려졌던 과학기술수석과 복지수석은 추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무수석에는 한오섭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는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는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을 다음 주 중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사실상 내정됐습니다. 이진복 정무수석은 한국거래소로 자리를 옮깁니다.
 
전희경 정무1비서관의 후임에는 차순오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주 개각도 단행할 전망입니다. 개각 대상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법무부, 국가보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장관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는 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임으로는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각각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윤혜원 기자 hw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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