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불경기에도 인재 키워 뽑는다
직무별 무료 교육 프로그램 네 개
실무자 강의에 1대1 멘토 제공
"직무 교육으로 적합한 인재 채용"
2024-04-19 14:15:36 2024-04-19 14:15:36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게임계가 업황 부진에 따른 비용 절감에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컴투스(078340)가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육성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다음달 2일까지 게임 아트 분야 직무 무료 교육 프로그램 '컴투스 아트 캠퍼스' 1기를 모집합니다. 교육 기간은 7주이고, 우수 수료자는 아트 직군 우선 채용 기회를 줍니다.
 
지난 8일 컴투스 서버 캠퍼스 2기 합격자들이 교육 취지와 혜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컴투스)
 
1기 교육은 컴투스의 강점인 야구 게임 라인업을 활용한 아트 제작 기술을 전수합니다. 선발 직무는 캐릭터 모델러와 애니메이터, 배경 모델러로, 학교나 직장 등에서 직무별 작업 경험이 있으면 지원 가능합니다.
 
직군별 무료 교육 프로그램은 네 개입니다. 첫 번째인 QA(품질 관리) 캠퍼스는 2021년 12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월 5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서버 캠퍼스는 지난해 3월 시작해 이달부터 2기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블록체인 캠퍼스는 올해 3월 1기 과정을 열었습니다. 각 캠퍼스 기수별 규모는 20명 안팎입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외부 초빙도 있지만 대부분 현직자가 강의를 진행하고 1대1 멘토링도 진행하기 때문에, 생생한 실무 교육이 가능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1월 4일 QA 캠퍼스 5기 캠퍼스 참여자들이 발대식에서 교류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불경기에도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늘리는 이유는 인재 양성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보기 때문입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업계에 진출하고 싶지만 어떤 직무를 선택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컴투스 캠퍼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각 직무에 어떤 역량이 필요하고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제공하는 곳은 많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직무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교육하는 동시에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유망한 인재들에게 실효성 높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게임 산업 발전과 기업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수료생 중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한 채용 인원은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컴투스에 취업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회사에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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