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투자BOX]일진일퇴, 겁낼 필요 없다!
2008-06-20 08:08: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신영증권은 다음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회의가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FOMC가 예정되어 있어 FOMC 이외의 다른 매크로 지표들로 시장 관심이 분산되지 않을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FOMC의 결과가 금리 동결이라는데 큰 이견이 없기 때문에 1)경기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발언 수위 2)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예견 3)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얼마나 억제될 수 있을지가 주용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해서 겁을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며, 오히려 FOMC에서 시장의 예상을 크게 빗나가는 의외의 결과가 나오고, 증시 반전의 계기가 마련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 이후에 겁을 먹어도 늦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우 연구원은 다음주 FOMC는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계기가 될 전망이며, 그 전까지는 지나치게 비관적인 시장 대응 역시 바람직 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 onair21c@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