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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BOX]양극화시대에는 대형 우량주 공략
2008-06-20 08:45: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우리투자증권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우량주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가 지난 3월 중순이후 우량주와 비우량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그리고 유가증권시장 내에서도 대형주와 소형주가 차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이러한 현상들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1)코스닥시장의 실적전망 하향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2)국내경기가 수출주와 내수주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3)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과 진행중이며 4)마지막으로 비우량 기업들의 투자여건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비우량기업의 가격메리트가 높지만 외부 환경변화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박성훈 연구원은 당분간은 내수주보다 수출주, 코스닥시장보다 유가증권시장, 소형주보다 대형 우량주로 관심의 범위를 좁히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 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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