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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초대형 유조선 2척 추가 도입
탱커사업영역 과감한 투자 실시
2008-06-24 19:0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한해운이 초대형 유조선(VLCC) 5척 발주에 이어, VLCC 2척을 추가로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탱커사업영역에의 과감한 투자를 실시해온 대한해운은 이로써 총 7척의 VLCC를 운항선대로 도입하게 되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2010년 단일선체구조 유조선의 퇴출에 따른 이중선체구조 유조선의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유조선 시황이 새로운 활황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대한해운은 이러한 미래의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VLCC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해운은 이번 VLCC 2척 추가 도입을 위해 파나마의 선박운영 업체인 DK Maritime S.A의 주식 44만8500주를 466억6600만원 가량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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