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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 이틀 연속 급등..실세금리도 6% 상회
2008-07-03 16:58: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긴축 발표 여파와 환율 상승에 채권금리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지표금리에 이어 실세금리도 6% 위로 솟아올랐다.
 
3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5년물 국고채 금리는 6.16%, 실세금리인 3년물 국고채 금리는 6.06%로 각각 9bp씩 상승했다.
 
3년물 국고채 금리가 6%를 넘은 것은 지난 12 12일 이후 반년여만이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용 방안에서 긴축 정책을 발표한 여파로 거래시작부터 채권 매도가 우위를 나타냈다.
 
여기에 정부 개입이 없었던 원/달러 환율이 1040원대로 급등한 것도 채권 금리를 끌어올렸다.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8bp 오른 6.20%, 3년물 회사채는 9bp 오른 7.04%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거래일 기준 7일만에 1bp 오른 5.38%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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