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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칸 국제광고제 필름 크래프트 부문.. 그랑프리 수상
2011-07-11 10:13:49 2011-07-11 10:14:15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스포츠 웨어 푸마의 광고 'After Hours Athlete'가 지난 6월23일 열린 2011 칸 국제광고제 필름 크래프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세계 3대 광고제 중의 하나인 칸 국제광고제는 매년 라디오, 디자인, 사이버, 아웃도어, 프레스, 미디어 등 총 13개 분야마다 그랑프리를 선정하는 광고제다.
 
미국 광고 에이전시 드로가5(Droga5)의 작품인 푸마 광고 'After Hours Athlete'는 심사위원의 긍정적인평가를 이끌어 내며 필름 크래프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번 광고는 젊은이들이 바쁜 일상을 마치고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과 소통을 즐기는 모습을 필름에 담았다.
 
광고 속에는 젊은 남녀들이 볼링, 탁구, 포켓볼, 다트, 푸스볼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비춰지며, 각 장면은 내레이션과 함께 하나의 영상으로 완성된다.
 
장면과 장면이 모여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독특한 광고기법이 크래프트 부문 그랑프리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필름 크래프트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키스 로즈(Keith Rose)는 "단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캐스팅, 조명, 사운드트랙, 나레이션 등이 어우러져 하나의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경훈 기자 kmerce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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