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국내에서 음악과 공연,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 휴가철을 맞아 다양하게 출시돼 눈길을 끈다.
인터파크 투어는 충북 제천 청풍호반의 절경에서 다양한 음악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7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JIMFF)'입장권을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이다.
영화제 메인 음악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은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청풍호반 야외무대에서 영화상영과 음악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요일별 티켓을 기존가 2만원보다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으로 단독 할인판매 중이다.
밴드 강산에, 노브레인, 브로콜리너마저, 리쌍, 장기하와 얼굴들, 스위소로우 등이 무대에 오르며 매일 다른 컨셉으로 영화와 공연이 주는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 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공연장 근처 숙소인 청풍리조트호텔및 근거리에 위치한 콘도, 호텔, 펜션 등 다양한 숙박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다.
또 여행일정과 콘서트를 묶은 여행상품도 나왔다.
소녀시대, 2PM, 카라,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한류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관람과 인천 유명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을왕리 해수욕장, 인천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콘서트를 즐기는 8월13일 당일여행 패키지다.
이 외에도 올 여름 흥행 뮤지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잭더리퍼'와 '헤드윅' 두 공연과 호텔숙박, 뷔페 식사권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모아놓고 '엣지 있는 여름휴가, 뮤지컬 패키지'기획전을 8월 중순까지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투어 국내숙박팀 정혜숙 팀장은 "한류열풍을 타고 국내 문화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이와 연계한 여행상품 및 숙박 패키지 또한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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