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국내 최대 내의 제조 및 판매 전문업체인
쌍방울트라이(102280)그룹은 16일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무려 145% 증가한 85억103만원, 당기순이익은 173.5% 증가한 54억3553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9.5% 증가한 713억9276만원을 기록했다.
쌍방울트라이는 "상반기 실적 성장은 해외수출 호조, 효율적인 판관비와 원재료 관리, 패션물 비중 확대등을 통한 지속적인 실적개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 순이익 규모는 다소 줄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4억83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해 10.25% 감소했다.
쌍방울트라이는 지난해까지 결손금으로 인한 법인세 비용을 계상하지 않다가 올해부터 순익에 대해 약 24%정도의 법인세(주민세포함)를 계상하면서 실제(전분기 대비 43% 성장)보다 순이익 규모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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