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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 4922가구 8월중 입주 모집
남양주, 오산등..신혼부부 우선공급 1472가구
2008-07-31 12:45:1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토해양부는 "다음달부터 대한주택공사를 통해 수도권 2곳과 지방 4곳 등 6개 지구의 국민주택 4922호에 대한 입주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또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중 30%인 1472가구는 신혼부부에 배정된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물량중 남양주 장현3단지(72~83㎡)는 총 822가구중 246가구가 신혼부부에 우선 공급되고 오산 세교단지(53~89㎡)는 1903가구중에 570가구가 신혼부부에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시중 주변전세시세의 55~83%수준이다.
 
입주자격은 ▲ 50~60㎡형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로 월평균 소득이 257만원(4인이상 세대경우281만원)이하 ▲ 50㎡미만형은 청약저축이 없는 무주택세대주로 월평균 소득이 183만원이하인 경우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입주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5년이내이고 자녀가 있는 가구에 공급된다.
 
단 전용면적 50~60㎡의 임대주택 신청시에는 청약저축에 가입한지 12개월이 지나야 가능하며 올 연말까지는 모집일이전 6개월전 가입한 경우도 적용받는다.
 
지난 7월 모집된 2만6456가구를 포함해 8월까지 3만1378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돼 지난해 같은기간(2만3231가구)보다 공급물량이 26% 늘어났다.
 
신청관련 세부절차는 8월중 주택공사와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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