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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헌법재판연구원장, 목촌법률상 수상
2011-11-17 10:58:06 2011-11-17 10:59:22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허영 헌법재판연구원 원장(75)이 올해의 목촌법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목촌법률상은 서울대 법대 교수를 지낸 故 목촌 김도창 선생의 업적을 기려 제정한 상으로, 헌법과 행정법 이론 및 실무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기관에 수여된다.
 
허 원장은 독일 뮌헨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헌법학 이론의 기틀을 다진 헌법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1978년 한국인 최초로 독일의 헌법학 정교수 자격을 취득한 뒤 독일 본 대학, 바이로이트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하고 귀국해 경희대, 연세대 교수로 재직했다. 올해 4월부터 헌법재판소 소속기관인 헌법재판연구원의 초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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