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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국내 최초 '페트병' 보졸레누보 출시
용기 재료 바꿔 무게 95%↓, 가격 40%↓
2011-11-21 13:10:54 2011-11-21 13:12:27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페트병 용기에 담은 ‘세라비 보졸레누보’를 21일 출시했다.
 
기존 유리병 대신 페트병 용기를 사용해 무게는 800~900g에서 40g으로 95% 줄었으며, 가격은 시중 보졸레누보보다 약 30~40% 저렴한 1만4900원이다.
 
또 원재료 생산 및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80% 이상 크게 줄어든 친환경 상품으로, 용기 파손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홈플라스의‘세라비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내 와인 생산 및 수출 1위 업체인 ‘그랑쉐드 프랑스’ (Grans Chais de France)가 2009년 일본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프랑스 부르고뉴주 보졸레 지방에서 올해 첫 수확한 포도로 만든 햇 와인이다.
 
이상호 차주류팀 과장은 “페트병 보졸레누보라는 특징 때문에 2009년 일본 출시 당시 100만병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매우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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