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건설주, 낙폭 과대 인식에 일제히 반등
2012-06-11 09:42:40 2012-06-11 09:43:35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건설주가 낙폭 과대 인식에 반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5분 건설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 대림산업(000210)이 전 거래일 대비 3.59% 오른 9만24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건설(000720)GS건설(006360)이 3% 이상, 현대산업(012630)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등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지난주 건설업종지수는 전주대비 2.9% 하락해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 -3.0%포인트로 시장을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교보증권은 이날 건설주에 대해 "건설주 업종 지수의 부진은 주로 글로벌 발주 시황 악화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주요 대형사 주가가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 들어와 있다"며 건설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도 "현 단계의 건설업종과 관련한 부정적 우려는 과다한 수준"이라며 하반기 센티멘탈 약화 국면 탈피를 기대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